운산면 원벌리(이장 김규호)에서는 지난 30일 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으로 행복마을 가꾸기 자원봉사활동 2차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은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문화적 혜택이 적은 마을을 선정하여 전문봉사단과 기관 연계를 통해,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체조, 치매예방교육, 이·미용 및 네일아트, 안전교육 등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올해 1월 새롭게 선출된 김규호 이장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선정되어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2차 활동은 수지요법과 수석동 별빛봉사단의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 직후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산면 농업인상담소(소장 류성균)에서 고추 등 밭작물 해충 방재 관련 농업교육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