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보령시 비치팰리스에서 계약,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청렴·예산 실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직원들의 예산·회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워크숍은 ▷2023년 청렴 추세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교육 ▷시장과 직원 간 서산시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해 생각을 듣고 나누는 청렴 토크 ▷예산회계 실무 달인에게 직접 배우는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문 강사의 청렴 ▷예산 실무 강의와 직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교육과 함께 참석자들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청렴 선비 정신이 깃든 보령 화암서원을 방문해 청백리 정신을 몸소 느끼고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