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은 지난 23일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세 가구를 방문하여 어르신 보행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북면 맞춤형복지팀은 이에 앞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가정방문을 통한 통합 상담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조사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전수조사에 따른 서비스 연계로써, 욕구조사로 보행기가 필요한 어르신을 확인하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보행기를 받은 어르신들은 “세심하게 살펴주신 마음에 너무 고맙다”며, “미안해서 말을 못했는데 직접 방문까지 해주시고 덕분에 걸음이 편해지겠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청 고북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초고령화에 대비하여 실시한 독거노인 전수조사가 맞춤형 서비스로 지속적인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