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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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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대책회의.JPG
침수피해 예방 및 복구지원 대책회의

 

서산시가 엘니뇨현상으로 인한 이상강수 발생 가능성이 예측됨에 따라 일찌감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 주재로 11개 협업부서와 민간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 및 복구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협업부서별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단계별 주요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자연재해예방 정비사업, 도로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준설, 지하주차장 침수방지 점검 등 부서별 예방대책과 대비 방법을 점검했다. 또 여름철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응급구호물품 관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등 대응과 복구계획도 논의했다.

 

지난해 6월 말 서산시에 시간당 105㎜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 공동주택 지하실, 대형마트 등이 침수되는 등 총 295건, 약 29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을 재점검하고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협업을 통한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자연재난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서산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예방과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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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피해예방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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