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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20 22:48
팔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동식)는 지난 19일 팔봉면 도농교류센터에서 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봉다리’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봉다리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매월 1회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업이다.
이날 회원들은 소고기무국, 열무김치, 손두부를 정성껏 만들어 독거노인,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등 25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동식 회장은 “식사를 소홀히 하는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을 위해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입맛을 돋우는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며 “이러한 나눔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만길 팔봉면장은 “매월 반찬을 직접 만들어 봉사활동을 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주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