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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0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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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교실1.jpg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재난안전 교실 모습.

 

서산시는 지난 29~30일 양일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서산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문화복지센터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린 재난안전교실에는 이·통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자율방재단, 여성지원민방위대, 서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등 각계각층 리더와 시민 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진은 자연재해, 산불, 화학사고, 대형화재 등 재난 상황별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체험을 교육했다.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국가의 재난대응 메커니즘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김재흠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이 ‘국가재난관리체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 증가와 사회적 재난 예방 강조 추세와 맞춰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우리는 재난 상황을 관리하는 역량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재난안전과 민방위 비상대비 분야 최고의 국가 전문 교육기관으로 공무원, 민간부문 재난안전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재난에 취약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재난안전 체계와 역량을 전파하는 등 그 역할과 기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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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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