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 출신 마진식 화백의 야생화 그림의 조예를 담은 신간 ‘77가지 야생화 그리기’출간기념회가 지난 25~26일 양일간 여미리 소재 달빛미술관에서 열렸다.
우전 마진식 화백은 운산의 유명한 수선화, 벚꽃, 샤스타데이지 등 꽃과 자연풍경을 지역 내 곳곳에 벽화로 표현하여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역뿐만 아니라 중앙호수공원, 서산버드랜드 등 서산시 곳곳에 자신의 재능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마진식 작가는 전주대학원 한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한국의 해 선포 기념 초청전, 프랑스 파리 국제 박람회 초청전, KORUS 워싱턴 개인전 등 전시경력과 아시아대예술제 대상, 대한민국 한지 대전 금상, 한국을 빛낸 100인 대상 선정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중견 작가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