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천금숙)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25가구에 밑반찬 나눔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밑반찬 나눔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은 맞춤형 복지팀에서 하도록 유도하는 등 서비스 연계를 통한 민관 합동복지를 촘촘하게 실현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5명은 열무김치와 계란, 라면을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말벗 서비스와 생활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천금숙 공동위원장은 “환절기 미세먼지로 바깥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입맛을 되찾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반찬 하나하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