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복무규정, 청렴공직, 재난·휴가·명절 등 기강확립
서산시가 민선8기 출범에 맞춰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 제고를 위해 9월까지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찰은 4개 감찰반 16명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감찰단(단장 구상 부시장)이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계 휴가철을 틈타 공직자의 소극행정, 불합리한 규제 행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감찰 내용은 음주운전, 직무태만, 품위유지 위반, 금품·향응수수, 출장·초과근무, 당직·비상근무 실태 등이며 휴가 및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이번 감찰은 암행감찰로 진행되며, 9월 8일까지 상시 추진해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조치하고, 공직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 시기 감찰 활동 강화로 직원들이 한 번 더 경각심을 가져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적극 행정을 도모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서산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