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용교사 101명 3회 교육
1·2회 연수 만족도는 4.62점
서산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신규임용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교육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교사의 교직생활 적응력 향상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월 22일과 23일 그리고 5월 19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신규발령 교사 101명을 대상으로 첫걸음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만족도 중간 평가 결과 5점 만점에 상당히 만족인 4.56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2일 진행된 1차 연수는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놀이를 통한 학급운영이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23일에는 2차 연수로 서산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향토사 탐방과 역사 해설이 이루어졌다. 1·2차 연수 참가자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를 조사 결과에서는 4.62점을 기록했다.
3차 연수는 5월 19일 서부평생교육원에서 신규교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문상담교사 10명이 컨설턴트가 되어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가한 신규교사들은 3차 연수를 상당 만족인 4.5점으로 평가했다.
첫걸음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 학교지원센터 우희진 장학사는 “신규교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며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과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연말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현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자주 제공하고, 보람찬 교직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