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신규 농기계 임대 시작
트렉터 등 19종 28대 추가 구입
서산시가 임대 농업기계 19종 28대를 추가 구입해 농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인지면 본소, 대산읍 북부분소, 운산면 동부분소, 성연면 중부분소)에 총 84종 1094대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영농철을 맞아 트랙터, 예취기, 이식기 등 자주식 동력 농기계와 마늘파종기, 고구마수확기, 땅콩탈곡기 등 밭작물 농기계를 추가 구입해 신식 농기계 등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 경감과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임대 농기계 운반서비스와 농기계 무료 폐유 수거 및 교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인지면본소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신규 농기계 구비를 통해 시민들의 영농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