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시설사업소(소장 최종열)가 지난 7일 해미읍성 토요 상설 공연을 시작했다.
토요 상설공연은 해미읍성의 민속적 가치를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먼저 성밖과 해미시장 광장에서는 ‘서산 해미읍성 바깥놀판’으로 전통춤, 가야금, 민요, 농악, 색소폰 등 악기·전통예절체험·회화 전시 등이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성내에서는 타악·줄타기·한국무용·풍물·박첨지놀이 등 전통문화공연이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단 혹서기인 8월에는 개최하지 않는다.
최종열 사업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관람객이 적은 평일에 비대면 위주로 공연을 추진하였으나, 올해는 관람객이 많은 토요일에 대면 위주로 방역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공연 만족은 물론, 분산 관람을 유도하여 안전에도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