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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덕분에 우리 동네가 깨끗해졌어요”

서령고 학생들, 동문1동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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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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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_서령고1.jpg


서령고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 2일 학교 인근 동문1동 일대에서 현장체험학습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2학년 학생 전원과 교직원 등 230여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통학로와 골목길 등 전체 9개 노선에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을 못하다가 2년여 만에 시행되는 현장 체험학습인 만큼 학생들은 학교 주변 쓰레기 수거를 통해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마을 공동체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4시간 동안의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과 담임교사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우정을 쌓는 모습도 보였다.

신유철 학생은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고장이 깨끗해진다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참여했다나 또한 길거리에 무심코 쓰레기를 버렸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서령고1.jpg

권덕한 2학년 부장 교사는 “2년여 만에 실시되는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각 반 담임선생님과 물품을 지원해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쓰레기가 커다란 봉투에 담길 때마다 학생들의 구슬땀도 함께 담기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기윤 동문1동장은 학업에도 힘들텐데 봉사활동까지 참여한 학생들과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봉사활동 내내 적극적이고 교통법규를 잘 지켜주는 학생들을 보면서 실력도, 봉사도 명문고다웠다고 전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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