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정원 교실’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생활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지난달 28일 개강한 ‘마을 정원교실’은 18명이 참여해 다음달 9일까지 8회에 걸쳐 이론 및 현장교육으로 실시된다.
강의는 ‘마음꽃 아카데미’대표이자 원예심리상담사인 이윤희 강사가 나서 ▷미니정원 가드닝 ▷모둠별 실내정원 꾸미기 등 식물 이해부터 정원조성까지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에는 주민자치회 등과 연계한 정원 만들기, 전시회 등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오은정 부춘동장은 “교육을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변화시킴은 물론 살기 좋은 아름다운 서산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