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면 흑석2리 경로당이 새롭게 신축되어 준공식을 가졌다.
팔봉면(면장 이수영)은 지난 15일 팔봉면 흑석벗터길 32 현지에서 맹정호 시장과 우종재 서산시노인회장, 김옥수·장승재 도의원, 유부곤·장갑순·안효돈 시의원 그리고 흑석2리 한동천 노인회장과 강용회 이장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흑석2리 경로당은 기존 낡은 경로당으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2억 2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건축면적 100㎡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쉼터시설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한동천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맹정호 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 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