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읍내리의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17분 만에 진화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새벽 1시 12분쯤 해미면 읍내리 한 상가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새벽 3시 29분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꺼졌다.
이날 소방은 인력 28명과 장비 14대를 투입,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상가 4곳의 지붕과 집기 비품 일체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지역부=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