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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앞장

온석지 자원봉사클럽, 연산홍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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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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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석지 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이 마을 도로변에 연산홍을 심고 있다. 사진=동문1동 제공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동문1(동장 김기윤)은 식목일인 5일 어르신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온석지 자원봉사클럽(회장 정동건) 회원 20여명이 마을 도로변에 연산홍 2,000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윤 동장과 직원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신한미지엔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까지 대로1-1호가 확포장 되면서 기존 식재돼있던 연산홍 단지가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직접 옮겨서 식재하게 됐다.

정동건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고령으로 연산홍을 직접 옮기고 식재하기 쉽지는 않았다그래도 솔선수범해 마을을 가꿔나가야 한다는 회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기윤 동문1동장은 온석지 자원봉사클럽은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지만 마음은 모두 젊은이들 못지않으시다봉사활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석지 자원봉사클럽은 2018년 봄에 결성한 자원봉사 모임으로 대한 노인회 서산시지회 소속이다. 회원들은 한 달에 두 번(5, 15) 온석지주변 환경정화활동, 책냉장고 관리, 마실길정비, 유휴지 고구마 식재(어려운 이웃에 기탁)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관한 노인자원봉사클럽 경진대회에서는 2020년 은상, 2021년에는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하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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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석지 자원봉사클럽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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