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동장 오은정)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화목보일러를 설치해 사용하는 33가구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사전에 파악하여 화재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도를 통해 향후 우려되는 위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에서는 사용 중 안전한 재처리방법 지도, 연통청소 여부 및 관리상태 점검, 보일러 주변 인화물질 적치 금지 안내, 노후 보일러시설에 대한 사전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오은정 동장은 “화목보일러 가구주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화목보일러 자율점검에 대한 교육과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의식 고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