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예사랑공방에서 공예 체험
서산시는 지난 25일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생생! 사회적경제기업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홍보 및 인식 개선의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1·2회 차는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3회 차 참가자들은 예비사회적기업인 동문동 소재 예사랑공방을 방문해 가죽 수공예 공예와 탁상용 한지 등 공예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 서 모씨는 “오늘 행사를 통해 서산시에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에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부쩍 줄어든 요즘 우리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생생! 사회적경제기업 탐방’프로그램을 연말에 한 번 더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