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면장 김선수)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LG화학 대산공장 NCC 나눔봉사회(회장 홍승표)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추석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4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20포를 기탁했다. 나눔 봉사회는 이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학생을 선정하여 학생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추석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대전시 소재 금탑전기통신(대표 방성준)에서는 지난 15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지곡면은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마을 경로당과 저소득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세대에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수 지곡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LG화학 대산공장 NCC 나눔봉사회와 금탑전기통신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이웃 간 온정을 통해 마음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부=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