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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3 16:34
가사초등학교(교장 유영옥)는 13일 4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미술실에서 진행된 이 수업은 ‘밝은 빛 까만 그림자’를 이해하기 위한 수업으로 마련됐다.
서산행복지구 찾아가는 마을교사들을 초청하여 진행된 샌드아트 교실은 빛과 그림자 알아보기, 그림자 효과로 표현하기,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미술작품 만들기로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가의 시범에 따라 샌드아트의 기초를 표현하며, 작품 시연을 감상하고 느낀 점을 발표했다. 이어 나만의 샌드아트를 창작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고, 친구들의 작품을 보며 칭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은정 마을교사는 “샌드아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샌드아트 박스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그림을 완성함으로써 미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또한 완성된 작품을 서로 공유하면서 성취감과 함께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