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음암면, 외국인 근로자와 우리 문화 나누기

신나는 한국살이 꾸러미 전달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9.05 22:5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음암_한국살이1.jpg
▲음암면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는 관내 3개 기업을 방문하여 ‘신나는 한국살이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음암면 제공


음암_한국살이2.jpg
▲음암면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는 관내 3개 기업을 방문하여 ‘신나는 한국살이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음암면 제공

 

음암면주민자치회(회장 조상일)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훈훈한 인정과 관심을 나누기 위해 신나는 한국살이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3일 조상일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박상열 음암면장 등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크레아, 오성콘크리트, SHB를 각각 방문하여 신나는 한국살이 꾸러미전달식을 가졌다.

신나는 한국살이 꾸러미는 우리나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영문 안내 책자와 우리나라 전통공예품인 하회탈 액자와 색동지갑 그리고 김, 감자, 양파, 사과 등 서산지역에서 생산된 알찬 농수산물들로 구성했다.

꾸러미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날 만큼은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잊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음암_한국살이3.jpg
한국살이 꾸러미

 

조상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음암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 예절, 법규범 등을 알려 문화 차이로 인한 법규 위반이나 일탈의 가능성을 줄이고 더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자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오늘 전달한 꾸러미가 우리 음암면 산업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그들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또 음암면 산업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역부=이기현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8779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음암면, 외국인 근로자와 우리 문화 나누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