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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시민 일상 바뀐다

7월부터 새 사회적 거리두기, 전국 확진자 500명 이하 때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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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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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시민들의 일상이 바뀔 전망이다.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확진자가 500명 이하일 경우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사적 모임 금지를 해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전면 완화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시행되면 친구와의 만남부터 사회ㆍ경제적 활동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시민들의 사회경제적 활동에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 방침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500명 이하일 경우 서산에서는 1단계가 적용되어 사적모임과 다중이용 시설 제한이 없어진다. 또 500명 이상인 2단계에서는 사적모임은 8명까지 허용되고 유흥시설, 노래방, 식당, 카페 등이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다.

서산시민들은 1단계일 경우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모임 규모에 상관없이 만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앞으로 인원제한 기준에서 제외됨에 따라 사적모임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스포츠 경기 관람이나 종교 활동 등을 할 때도 한결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번 개편안은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의 경제적 타격을 줄이기 위해 규제는 최소화하되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필수 조치를 중심으로 방역을 시행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특히 전국 각 지자체에 상당한 자율권이 부여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일상생활이 상당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사전에 협의하면 지역 상황에 맞게 4단계를 제외한 1~3단계 범위에서는 단계를 조정할 수 있고 서산시는 도의 허가를 받으면 조정이 가능해진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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