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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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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_간판설명회.jpg


고북면(면장 성기영)은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면소재지 상가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면 소재지 상가 간판 정비 사업은 낡고, 화려하고, 지나치게 큰 간판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해 지역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상가 대표들은 국화축제와 연계한 문양 제작을 요구하고 노후화 된 간판을 지역특색을 살린 간판으로 정비하여 거리경관 개선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시과 관계자는 지역의 상인과 건물주 등에게 디자인과 제작ㆍ설치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용역에 반영한 뒤 간판 디자인을 확정해 7월 간판정비 공사에 착수하여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간판 정비 사업을 통해 고북면 소재지의 가로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간판정비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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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소재지 간판정비사업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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