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근 전 서산시 회계과장이 16일 자신의 저서 「면장의 길」40권을 서산시에 기증했다.
「면장의 길」은 조 전 과장이 2016년부터 2년간 운산면장으로 재임하면서 하루하루의 면정활동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시는 기증된 저서를 신규공무원에 전달해 선배 공무원의 공직생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조 전 과장은 인재육성팀장, 의정팀장, 감사팀장, 운산면장, 문화예술과장, 회계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1년부터 2021년까지 40년간 재직하다 오는 30일 정년퇴임한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