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면장 김선수)이 이장단협의회 등 관내 유관단체와 함께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명사랑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살률 실태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블루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증대되면서 자살고위험군,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밀착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면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자살예방 문구 스티커를 부착한 덴탈마스크를 제작하여 관내 아파트, 일반음식점 및 경로당 등에 배포하고 이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유관단체와 거리 캠페인을 전개 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수 지곡면장은 “자살 예방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하며 지곡면민 모두 자살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자살 없는 지곡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역부=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