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용)와 함께 지난달 17일부터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전시공간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면은 전시기간을 당초 5월 말에서 오는 11일까지 연장하고, 출품작의 이미지를 모아 도록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도록은 작품을 출품한 서예교실 수강생(8명)과 청소년 문화의 집 만화동아리 학생(11명)들에게 배포하여 출품작에 협조한 아마추어 작가들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고조시키고 전시회를 소중히 기억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해미면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전시 기회를 마련하여 이를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해미의 문화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역부=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