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대구시장배 대회 단체전‘두각’

기사입력 : 2021.06.01 11:22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2개를 포함 모두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7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2개, 은 4개, 동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대회 첫날 개인전에서 박성현 선수(10m공기소총), 소승섭 선수(50m권총 개인전)가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50m권총 단체전(소승섭ㆍ서덕원ㆍ김영민)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이은서ㆍ박해미ㆍ염다은ㆍ정미라 선수가 50m복사 단체전(1855점)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소식은 3일째 들려왔다. 27일 이은서ㆍ고도원ㆍ박해미ㆍ염다은 선수가 50m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350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해미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442점)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30일에는 김영민ㆍ소승섭ㆍ서덕원ㆍ홍성환 선수가 25m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1700점)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김영민ㆍ소승섭ㆍ서덕원ㆍ홍성환 선수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1694점)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시장은 “전국사격대회에서 계속해서 최고의 기량으로 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중순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금3, 은2, 동 5개를 획득하며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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