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정)가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석남동(동장 조완호)에 따르면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계란과 김, 사골팩 등을 구입해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16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석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밑반찬 나눔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집수리 사업, 긴급지원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김형정 위원장은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사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완호 동장은 “끼니를 드시기 어려운 독거노인 분들이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반찬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찬나눔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