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주요 현안 공유ㆍ협력 방안 논의
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진이 함께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대산항 인입철도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 ▷중앙도서관 건립 ▷대산 우회도로 등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 등 20개 주요 사업과 해미 순교성지의 세계 명소화 추진 등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구했다.
맹 시장은 “지난해 성 의원님 도움으로 잠홍저수지 중점관리저수지 선정,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 스마트 타운 챌린지 사업 선정, 읍내동ㆍ동문동 도시재생인정사업 선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며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위기를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은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서산시가 코로나 19 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법제 활동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국회의원과의 수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