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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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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_편지.jpg
민원이이 부춘동장 앞으로 보낸 편지

 

한 민원인이 행정복지센터에 인감증명을 떼러 갔다가 한 공무원의 친절한 응대에 감복, 이를 칭찬하는 내용의 손편지를 동장 앞으로 보내왔다.

당진시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지난 11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 인감을 발급 받기위해 방문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인감을 떼러 갔다가 지문이 나오지 않아 말다툼까지 벌인 경험이 있는 터라 김씨는 이날도 여러 번 지문을 확인했지만 역시 지문 인식이 되지 않아 난감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담당 공무원인 이은실 주무관이 주민등록번호와 아내 전화번호, 주소 등을 묻고는 본인 확인이 됐다면 인감증명을 떼어 주었다는 것.

김씨는 “이렇게 친절하게 사무처리 하는 공무원을 보지 못했다”며 “동장님 유능한 직원을 두셨습니다. 너무 감사해 몇 자 적습니다”라는 내용의 손편지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앞으로 보내왔다.

 

이은실 주무관은 “그렇게 대단한 일도 아닌데 이렇게 손수 편지를 보내주신 민원인의 마음이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 더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해야겠다는 마음을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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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친절한 대응 공무원 칭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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