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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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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_맷돼지피해.JPG


인지면 차리와 성리 일대에 멧돼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수확기를 앞둔 마늘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인지면(면장 이경우)에 따르면 최근 들어 멧돼지가 자주 농촌지역에 출몰하면서 수확을 앞둔 마늘 밭을 심하게 훼손시키는 등 극심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야생멧돼지 출산기인 4~5월이 지나면서 멧돼지의 개체수가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주로 어미와 어린 새끼가 함께 인적이 드문 저녁에 출몰해 막 자라난 농작물의 여린 순만을 골라 뜯어먹고 있다. 특히 멧돼지가 경작지 주변의 민가를 거리낌 없이 활보해 주민들의 안전 또한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명이 인지면에서 포획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야생동물의 습성 상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아 포획이 어려우며, 펜스 및 경광등을 설치해도 멧돼지의 공격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한 피해 주민은 “멧돼지의 지능이 높아 한번 먹이가 포착되면 동일 위치에 지속적으로 출몰하고, 육중한 몸으로 피해방지 펜스를 손쉽게 뚫는 등 속수무책으로 농작물 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인지면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농가 출몰로 농작물 피해는 물론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갈수록 증가하는 야생동물 피해대책 강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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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멧돼지 피해 급증 농민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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