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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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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_자동차극장1.JPG


석남동(동장 조완호)이 석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정)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자동차극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자동차 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위해 지난 21일 서산제일장로교회 주차장에서 250여명을 대상으로 미나리를 무료로 상영해 가정의 달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관람자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코로나19로 문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했다.

김형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영화 관람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뜻 깊은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며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듯이 앞으로 마스크 없는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까지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민들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말했다.

조완호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분들과 지역 주민을 위한 자동차극장을 통해 주민과 만남의 장을 갖게 되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하여 주민 전체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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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자동차 극장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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