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면 사랑의 봉사단(회장 이정숙) 회원 12명은 지난 13일 팔봉면 어송리 솔감저수지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솔감저수지는 많은 낚시꾼들이 방문하고 있어 주말이 지나면 곳곳에 이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산재되어 저수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쾌감을 호소하는 실정이었다.
이날 사랑의 봉사단 회원들은 저수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방문객들이 무단으로 버리고 간 각종 낚시도구와 폐비닐, 플라스틱 등을 수거해 쾌적한 팔봉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정숙 회장은 “솔감저수지를 찾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봉사단은 팔봉면에서 자체 구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도배 봉사, 빨래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며 지역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