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자식보다 공무원이 더 듬직”
지곡면, 백신접종 적극예찰 호응
지곡면(면장 김선수)이 백신 접종을 받은 한 어르신이 이상증세가 나타나자 신속한 대처로 의료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하면서 어르신 가족들이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
면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백신 접종(2차) 3일차에 심한 두드러기 및 두통 증상이 나타난 김모 어르신이 면 직원의 사전 방문 안내 덕분에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해왔다.
지곡면은 유선 모니터링 결과가 좋지 않은 대상자 및 독거노인을 중점 분류해 면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등 이상반응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불편을 호소한 어르신은 당일 직원이 직접 방문하고, 이장을 통해 해당 어르신의 상태를 예의주시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사전조치를 취함에 따라 이날 새벽 심한 두드러기, 두통증상이 발생한 어르신을 신속하게 서산의료원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었다.
해당 어르신은 “지곡면 공무원들이 멀리 있는 자식보다 더 의지가 된다”며 “이번 접종을 계기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음을 전했다. /지역부=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