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은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이불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날 이불빨래방은 맞춤형복지팀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7명은 15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이불 빨랫감을 가져다가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혼자 겨울이불 세탁이 힘들어 난감해했던 주민들은 뽀송뽀송하게 말린 이불을 보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불빨래 봉사를 펼쳐준 직원들과 생활지원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동빨래방 사업을 꾸준하게 연계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역부=이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