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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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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jpg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봄철 기온 상승과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이 20%에 이르고 있어 고령의 감염자에게는 더욱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고열과 소화기 이상을 동반해 몸살감기와 유사하며,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매개 감염병을 에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시 작업복, 목수건, 토시, 목이 긴 작업화를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농작업이 끝나면 작업복 등은 세탁하고 몸을 씻은 후 진드기 물린 흔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만약 야외활동 및 농작업 후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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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봄철 진드기 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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