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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소규모 농가 30만원 바우처 지원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농협에 신청, 농협카드사 온라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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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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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30만 상당의 바우처(재난지원금)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소규모농가 직불금을 수령하고 지난 1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있는 4197개 농가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지역농협을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준비서류는 신청서와 신분증이 필요하며, 세대주가 아닐 경우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 신분증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농업ㆍ공구ㆍ식료품 등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는 불가능하다.

지급은 최대한 신속한 지급을 위해 본인이 소유한 농협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충전해 주며, 카드발급이 안될시 선불카드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며 선불카드는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지급신청에 제외된 농가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등 유사 재난지원금과의 중복 수급은 불가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는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분야 지원대상자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등 유사 재난지원금과의 중복수급이 불가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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