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장애인 가구 방문, 주거환경 개선 봉사
인지면 공직자‘청소 봉사’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공직자들이 지난 23일 독거 장애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경우 면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은 그동안 불결한 환경 및 냄새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을 유발해 오던 관내 장애인 독거가구를 방문하여 집 청소 및 집 안에서 나온 생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주변 환경정화를 위해 수년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장판, 낡은 주방용품)를 수거하는 등 집안과 주변 환경을 깔끔히 정리했다.
이 가구는 그동안 청소 봉사를 원치 않아 쉽게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웃 주민과 면 직원의 설득을 통해 그간 쌓여있던 쓰레기 폐기 및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김기현 주민지원팀장은 “장애인 가구주가 깨끗하게 청소된 집을 보고 감사의 말을 전해와 보람이 컸다”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