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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0 15:16
동문1동은 동아더프라임아파트에서 서산제일감리교회 방면으로 넘어가는 북부외곽도로의 내리막 차선에 과속방지턱을 추가 설치해주길 희망하는 여론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구간에는 내리막 중간에 가상 방지턱 1개와 내리막이 끝나는 지점에 과속방지턱 1개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평소 주행 중인 차가 내리막 방지턱 앞에선 속도를 줄였다 오르막에선 다시 속도를 내는 등 실질적인 주행속도 감속 효과는 적다는 게 주민들의 의견이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이 평소 부춘산 등산객들이 도보로 많이 이용하고 있고, 도로 양 옆 가까이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이 다수 위치해 있다”며 “보행자를 보호하고 주행차량의 실질적인 감속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가로 과속방지턱을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동문1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여론을 시 관계부서에 전달하여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한 상태”라고 말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