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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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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검사1.JPG
고아령(오른쪽) 서산의료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센터장이 한 장애인의 골밀도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서산의료원과 연계해 저소득장애인 38명을 대상으로 무료 골밀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골밀도검사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6차례 걸쳐 진행됐으며 서산의료원이 골밀도검사 및 진료비를 전액 지원했다.

검사결과 대상자 38명 중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15명은 골절 예방약을 처방하고, 골감소증 진단을 받은 18명에게는 자신들의 뼈 상태를 알고 운동 및 영양섭취와 주기적인 골밀도 검사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검사를 실시한 고아령 서산의료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센터장(가정의학과, 서울대학교 파견교수)은 “골다공증이란 폐경, 노화, 뼈에 해로운 약물 복용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뼈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검사 결과, 비교적 젊은 40~50대에서도 다수의 골다공증이 진단되어 골절 예방을 위한 처방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서산의료원은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남 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지원해 주신 서산의료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기관들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 진행하고, 앞으로도 지금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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