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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초, 씨름장 내 헬스실 현대화사업 완료
헬스실에 러닝머신 등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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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7 22:21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 받은 2,000만원을 들여 헬스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화사업으로 그간 열악한 시설로 선수들의 사기 저하는 물론 씨름부 운영과 훈련에도 큰 지장을 초래해 왔던 헬스장을 9월 초에 개선하고 씨름장과 헬스장에 현대식 운동기구인 러닝머신, 스미스머신, 인바디, 케이블크로스머신과 각종 아령 등 다양한 장비를 구입해 설치를 마쳤다.
씨름부 감독인 고관순 교사는 “앞으로 과학적인 측정과 체계적인 선수관리를 통해 훌륭한 선수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덕채 교장은 “현대식 헬스 장비 구입으로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팀의 체력증진과 컨디션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올해 대회가 없어 안타깝지만 앞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