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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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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 현장에서 공사, 물품 등의 대금 약 400억 원을 조기 집행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내포꿈두레학교 신축공사 등 각종 공사 현장의 시설공사비, 관급자재 대금, 설계용역비 등 320여 건의 약 400억 원을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8일까지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각종 체불 임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단위로 지난 8월 28일부터 2주간 강도 높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사용 실태 파악을 비롯하여 건설공사 현장에서 ‘임금직접지급제’가 차질 없이 시행되는 지 여부를 살펴보았다.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은 자재, 장비, 노무비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금융거래 시스템으로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금액 5000만 원 이상 공사현장의 대금, 임금 체불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낙현 재무과장은 “명절 전 각종 대금이 조기 지급되어 지역 영세업체의 안정과 함께 현장 노동자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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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추석명절 앞두고 400억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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