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석동(동장 유창환)에 따르면 지난 2일 수석동 주민 김모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인 기저귀 29팩(1팩 30개)을 기탁했다. 또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고석예)에서 라면 3상자, 세정미트(대표 윤희복)에서 돼지고기 30kg, 피자헐 서산점(대표 장영임)에서 피자 20판, 태영기공(대표 김이진)에서 쌀 50kg을 기탁했다.
유창환 수석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