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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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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_책나눔장터.jpg
▲동문1동 민원실에 마련된 비대면 책 나눔 장터에 한 주민이 자녀와 함께 책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동문1동 제공

 

동문1동(동장 김덕제)은 지난 19일부터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 책 나눔 장터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책 나눔 장터는 그동안 책 냉장고에 기증된 도서를 주민들과 나누고자 운영하게 됐으며 세계명작, 창작동화, 전래동화 등 깨끗한 어린이 도서를 선정해 비치하여 주민 누구나 방문해 필요한 도서를 대여할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도록 한 결과 현재까지 주민 5명이 도서 30여권을 대여하고 2명이 150여권의 새로운 도서를 기증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책 나눔 장터를 방문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집에만 있는 어린 자녀에게 새로운 책을 읽힐 수 있어 좋다”며 나눔 장터 운영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덕제 동장은 “앞으로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출생신고자에 대한 도서 지원을 검토하고, 수시로 다양한 도서로 보충할 계획”이라며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나눔 장터를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문1동은 지난 4월부터 ‘책 나눔냉장고’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연중 상시 도서를 기부해 ‘책 냉장고’를 채우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현재 온석지 공원과 동문 코아루 아파트 어린이공원, 부춘산 전망대 등 3곳에 설치되어 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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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비대면 책 나눔 장터 운영‘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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