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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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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재_3시간의 그릇.jpg
▲정덕채 작
정덕채_8시간.jpg
▲정덕채 작

 정덕채_거북이.jpg

▲정덕채 작

 

 

 

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은 오는 18일부터 목공예가 정덕채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느티나무, 왕벚나무, 참나무, 대추나무, 소나무, 아카시아나무 등 다양한 소재의 질감, 색감이 작가의 손길을 거쳐 재탄생 된 아름다운 작품이 ‘시간 4353’이란 주제로 선보인다.

전시 주제인 ‘시간4353’은 오랜 시간 자라온 나무에 대한 과거의 시간, 마음 속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작가의 손길을 거치게 된 현재의 시간 그리고 작품으로서 재탄생하여 새로운 가치를 지니게 된 미래가 공존하는 시간을 나타낸다.

특히 ‘4353’은 올해 서기 2020년을 단군왕검이 탄생한 시간을 기점으로 단기방식으로 표기하면 단기 4353년이 되는 것을 표현했다.

한편 정덕채 작가는 지난 전시에서 ‘소박(素撲)’이라는 주제와 ‘기억’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시를 한 경험이 있으며 이 두 전시 모두 천연의 자연적인 미를 추구하며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보다 더 나아가 주먹을 이용하여 색을 넣는 방식을 통해 기존 작품과는 다른 색다른 연출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황석봉 관장은 “이번 정덕채 작가 개인전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세계와 작가의 손길에서 재탄생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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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가 정덕채 작가 개인전…‘시간 4353’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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