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산공장(주재임원 김동온 상무)은 지난 6일 노동조합(위원장 송호섭)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헌혈자가 크게 줄어 혈액 보유량이 낮아지자 노사가 함께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LG화학의 헌혈 캠페인은 대산공장을 비롯한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이날 대산공장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송호섭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헌혈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노사 화합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온 상무는 “지난 4월에 이어 실시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이홍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