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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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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고_진로몰입주간.jpg


대산고등학교(교장 임성실)는 역점사업인 ‘내 꿈 도전 프로젝트를 통한 진로 설계’와 연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를 1학기 진로몰입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고등학교로서 최초로 진로몰입주간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그에 따른 과목을 선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첫날인 3일에는 순천향대를 비롯한 충청권 4개 대학과 연계하여 총 19개 학과에 대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각 대학 재직 교수가 참여해 학과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관련 학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줬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졸업생 31명이 참여해 28개 학과에 대해 설명하는 교육박람회를 열어 진로를 위한 교과 선택과 대학 진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5일에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설명회와 ‘3학년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교과설명회는 체육관에 각 교과별로 부스를 마련하여 담당 교과 선생님에게 교과 소개를 받는 형태로 운영하여 상급 학년에서 배우게 될 선택교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마지막 날은 학생회 주관으로 ‘대산문화의 날’과 ‘동아리 발표대회’를 가졌다. 대산문화의 날은 영화와 다큐멘터리 시청을 통해 사회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토론 형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인문ㆍ자연 계열 프로젝트 동아리를 중심으로 총 30여 동아리가 참여한 동아리발표대회는 동아리별로 주제 탐구 발표대회를 통해 1학기 동안 활동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성실 교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진로 선택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추어서 학생 개개인이 스스로 길을 찾고 진로를 선택하는 진로몰입주간을 운영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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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고등학교, 진로 몰입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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