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40분께 동문동 동문천주교회 앞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인 씽크홀이 발생, 이곳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동문2동 주민센터에 신고했다. 땅이 꺼질 당시 길 위를 지나던 행인이나 차량은 없어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문1동은 신고 접수 즉시 복구 작업을 펼쳐 1시간 여 만에 임시 복구를 마쳤다.
동문1동 관계자는 “폭우가 내린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져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땅이 꺼진 부분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한편 정확한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