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정차 금지 안내판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한다.
시는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8월 중 관내 초등학교 29개교 스쿨존 500곳에 주정차 금지 안내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주정차 금지 안내판은 가로 10cm 세로 20cm 규격의 형광반사지로 제작되며, 횡단보도 인근에 부착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행하는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성기영 교통과장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운전자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으로 시민이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